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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라이언은 임신한 몸으로 키라, 바시어의 도움을 받아 감마분면 식물탐사를 나간
케이코의 행동을 못마땅해 한다.
그런 그녀가 결국 부상당한채 귀환한다.
바시어는 그녀의 태아를 키라의 몸안으로 이식하는 조치를 취했고
오브라이언은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몸으로 품고있는 키라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난감해 한다.
바시어는 베이조인의 임신기간이 5개월 정도라며 이미 아이와 키라의 몸이
상호 연결이 진행되어 다시 케이코의 몸으로 옮길수는 없다며 결국 키라가
출산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케이코는 키라에게 고마워 하면서도 자신의 아이를 만나기 위해 키라와
약속을 잡아야 한다는 사실이 서글프다며 오브라이언에게 한가지 제안을 한다.
결국 키라는 자신의 숙소를 오브라이언과 키라의 집으로 옮긴다.

한편 페랭기나르에 다녀온 쿼크는 롬에게 자신이 5백만명중 한사람 꼴로
걸리게되는 도렉 증후군에 걸렸다며 가장 유명한 오팩스 박사에게 진료를 받았으며
이제 살날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고 말한다.
쿼크는 페랭기 사업가로서 성공하지 못한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며 한탄에 젖는다.
이런 그를 불쌍히 여긴 롬은 페랭기 전통대로 그의 시신을 진공건조시켜 판매하자고
제안하고 결국 쿼크는 그의 말대로 경매에 올린다.
겨우 15개의 레티넘밖에 입찰되지 않자 쿼크는 더더욱 절망한다.
하지만 갑자기 익명으로 500개의 래티넘으로 입찰한 자가 나타난다.
쿼크는 그것이 그랜드 내거스 일지 모른다며 그랜드 내거스가 마음을 바꾸기 전에
서둘러 경매를 종료시킨다.
얼마 후 쿼크는 오팩스 박사로부터 도렉증후군이 오진이었다는 통보를 받는다.
더이상 죽음으로 고민할 필요가 없어진 쿼크앞에 브런트가 나타난다.
브런트는 자신이 쿼크의 시신에 500개의 래티넘으로 입찰했다며 어떻게든
시신을 넘겨 받겠다고 고집을 부린다.
페랭기 법률에 의거해 계약을 파기하는경우 재산몰수를 당하게 된다는 점을 악용해
브런트는 쿼크가 계약을 파기하게 만들려 한다,
하지만 쿼크는 가렉을 찾아가 자신을 암살해 달라고 부탁하고 두사람은 홀로스윗에서
모의 암살 실험을 하지만 쿼크는 아무런 고통없이 자신도 죽은줄 모르게 해줄 방법을
찾아달라고 요구한다.
쿼크는 결국 계약을 파기한다.
브런트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고는 그의 가계에서 재산몰수를 시작한다,
아무것도 남은것 없이 빼앗긴 쿼크의 가게에 대원들이 술과 가구등을 공급한다.
쿼크는 그들의 도움으로 다시 가게를 운영하기로 결정한다.




*
페랭기 신조 17번
계약은 계약이고 계약인데 단, 페랭기 사이에서만 그렇다
*
쿼크 : 페랭기 신조를 쓰신분이쟎아요. 그런데 왜 신조라고 붙인거죠?
긴트 : 페랭기 조언이라고 하면 책이 팔리겠냐?

*
페랭기 신조 239조
엉뚱한 상표 붙이기를 주저하지 마라

*
롬 : 형이 도렉증후군에 안걸렸다고?
쿼크 : 그게 무슨뜻인지 아니?
롬  : 형이 산다는 뜻이쟎아
쿼크 : 내가 오진의 댓가로 오팩스 박사에게 소송을 걸수 있다는 뜻이지..
    게다가 목숨도 건졌고

Director : Avery Brooks
Writers : Gene Roddenberry
　　　　　Rick Berman

Cast :
 Avery Brooks : Captain Sisko
 Rene Auberjonois : Odo
 Michael Dorn : Lt. Commander Worf
 Terry Farrell : Lt. Commander Jadzia Dax
 Cirroc Lofton : Jake Sisko
 Colm Meaney : Chief O'Brien
 Armin Shimerman : Quark
 Alexander Siddig : Doctor Bashir
 Nana Visitor : Major Kira
 Andrew Robinson : Garak (as Andrew J. Robinson)
 Rosalind Chao : Keiko O'Brien
 Max Grodenchik : Rom / Grand Nagus Gint
 Hana Hatae : Molly O'Brien
 Jeffrey Combs : Brunt